디테일로 다채로운 집
2편, 2개의 중문
안녕하세요, 짓다입니다🏠 디테일이 다채롭던 집. 이번 편에는 방과 욕실의 디테일을 살펴 볼 예정이에요. 아직 전편은 보지 않으셨다면 전편부터 즐겨주세요🙏
이번 편은 안방에서 시작할게요. 안방에서 욕실 전 알파룸이 있는 공간이에요. 적절한 개방가을 위해 슬라이딩 중문으로 분리를 시도햇구요, 우드 컬러로 포인트를 줬어요. 빼꼼히 나온 이케아 붙박이장 손잡이는 덤!
스타일러가 들어오기 전인데요, 중문의 레일이 약 60mm정도 필요했고 마감선까지 설계한 공간이에요. 틈이 너무 좁았다면 제품을 설치하기 어려웠고, 너무 넓었다면 눈에 띄어 보기싫을 수 있었어요. 통로 공간에 있는 서랍(수납장)은 간단한 필름 공사로 재활용했어요.
하프 공간으로 나누어진 이불장과 코트류를 수납할 수 있는 긴옷장으로 사용 용도에 맞춰 내부 설계도 진행했네요.
정면에 봤을 땐 요 느낌이에요. 손잡이는 고객님께서 직접 구매한 이케아 제품인데 이쁘기도 하고 생활의 질을 올려주는 생활템이에요👓
안방 건너의 발코니는 전동 빨래 건조대, 샤워건으로 최소 마감을 진행하고 탄성코트 작업으로 기본만 더했어요.
다시 안방으로 넘어와서, 통로쪽에서 보이는 부부욕실 전경이에요. 베이지색 600타일과 도기가 심플하게 잘 어울리는데요
짠, 안쪽으로는 단독 샤워 공간이 구성되어있어요. 조적을 높게 쌓고 완전히 공간을 분리해서 물튐 우려 없고 단독 구성된 공간에서 더 안락한 시간을 연출할 수 있죠.
가로 공간이 부족해서 개수대는 효율적인 동선을 위해 병렬로 배치하지 않고 직교해서 배치했구요, 젠다이를 통해 선반을 대신하고 유리 기능이 포함된 슬라이드장으로 마무리했어요.
이번엔 이어서 공용(거실) 욕실이에요. 아까와는 구성이 다르죠? 욕조를 구성하고 도기류를 평행배치했구요, 반다리 세면대도 R값(굴곡값)의 차이를 주고 미세하게 포인트를 연출했어요.
욕조에서 바라본 반대편 사진이에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메탈톤의 상품류와 화이트 도기 그리고 베이지색 포세린 타일로 심플앤 모던으로 구성했어요.
메인 공간에서 사이드 공간까지 쭉 둘러봤어요, 다음편엔 숨어있던 디테일을 하나하나 재미있게 둘러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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