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2023 Nov

셀인카페의 인싸 소장님을 만나고


셀인카페에서 네임드로 활동했던 용인 수지 소재의 오규민 소장님을 만났습니다. 차분하게 조목조목 의견을 전달해주시고, 과연 카페에서의 활동 답게 상당히 고객 친화적이고 합리성을 강조하시네요. 인터뷰 내용 보시죠!


드디어 뵙습니다, 셀인까페의 레전드


안녕하세요, 경기남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오규민 소장입니다. 저는 셀인카페에서 고객님을 대신해 여러 현장관리를 대행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력은 어떻게 되시나요?


저는 건설사에서 현장관리 커리어로 시작했어요. 이후 설계회사에서 복합 쇼핑몰의 고객 동선과 심미적인 요소를 계획하는 공간디자인을 제안했었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실내건축(인테리어)쪽으로 눈을 돌리게 됐구요. 마지막 직장에서의 업무는 건축자재를 유통하는 회사의 MD팀장 역할을 했었어요. 많은 자재를 다루는 MD 역할을 했었기에 자재에 대한 폭 넓은 지식을 쌓았습니다. 인테리어는 자재를 아는 만큼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새로운 인테리어 패러다임인 스마트홈 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였습니다.


셀인카페는 어떤 역할로 유명해지신거에요?


셀인카페에 들어오시는 대부분은 처음으로 인테리어 공사를 직접 진행하시려는 분들입니다. 여러 매체를 통해서 몇 개월간 열심히 공부하고 또 정보를 습득하여 자신이 원하는 인테리어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진행하고 싶어 하십니다. 하지만 시공에서의 디테일한 부분이나 자재에 대한 지식에 한계가 분명 있습니다. 또한 현장에서는 예견하지 못한 여러 돌발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기에 이에 대한 발빠른 대처와 해결 능력이 중요합니다. 고객의 이러한 부족한 부분을 충족시켜주고 본인을 대신해 현장을 챙겨주는 역할을 했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이런 짓다의 시도는 매우 환영합니다. 저도 현재 인테리어 회사를 운영중이지만, 이런 셀프인테리어 니즈는 점점 늘어날 것이라 확신하고 있구요, 제 업에서도 고객에게 줄 수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어떤 형태로 일하셨나요?


제가 알고 있는 인테리어 지식을 셀인 고객에게 제공해 드리고, 그 대가로 일 보수형식으로 진행해 왔었어요. 근무형태가 풀타임(종일), 파트타임(오전, 오후) 그리고 필요한 공정별 현장관리로 구분하였고 고객님의 필요에 따라 선택하시는 방식이었죠. 저는 실력있는 기술자 풀을 약 200팀 정도 보유하고 있는데요, 결국 실력 좋은 기술자는 백마디의 말보다 효율적이라는 사실을 몸소 깨닫고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편입니다. 만약 고객님께서 요청하시면 제가 가지고 있는 기술자 풀을 활용해서 공사를 진행하실 수도 있습니다.


짓다에서 어떤 고객과 만나고 싶으세요?


그 동안 쌓아온 저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움과 트렌드를 추구하시는 셀인 고객님께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고객님께서 꿈꾸는 인테리어 결과물을 완성하실 수 있게 지원해 드리겠습니다.




과연 고수의 향기가 느껴지네요, 이래서 셀인카페에서 네임드일까요?

오규민 소장님의 활동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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