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많이 쓰이는데 정확하게는 몰랐던 그 용어, 오늘은 "젠다이" 입니다.

센다이

せんだい  은 일본어로 선반인데요 시대가 흐르면서 센다이가 구전되어 젠다이라고 일컬어요. 우리가 부르는 젠다이의 기원은 센다이이고 일본어이죠.

젠다이란

욕실뒤부터 세면대까지 이루어진 턱, 조적으로 된 선반을 인테리어현장에서는 "젠다이"라고 불러요. 이러한 젠다이는 단순 선반으로 띄워져있는 형태가 아닌 속이 조적(벽돌로 쌓아진 벽)으로 이루어져있고 타일 마감이 된 형태에요.

젠다이의 장점

1. 디자인을 깔끔하게 유지해요. 지저분한 선반이 주렁주렁 있다면 보기 싫겠죠?
2. 안전해요. 만약 젠다이가 없다면, 튀어나온 부분만큼 세면대가 벽쪽으로 붙을 텐데요. 보통 해당 위치엔 욕실장이 걸려있고, 세수하고 일어날 때 머리를 부딛힐 우려가 있어요.
3. 편리해요. 빈번한 세안 용품을 그때마다 욕실장에서 꺼낸다면 그보다 불편한 일은 없겠죠?

마감 방식

젠다이는 아래와 같이 두가지 버전으로 준비할 수 있는데요, 물론 아름다운 마감을 위해 2번을 제안드립니다.

1. 인조대리석 재질의 상판으로 선반을 구성하는 방법이 있구요
2. 조적을 통해 벽돌로 샇은 면을 화장실 벽타일로 마감하는 방법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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