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대는 왜 어려울까

인테리어의 꽃, 공간으로는 부엌입니다. 부엌엔 다양한 인테리어 요소가 있는데요 오늘 살펴볼 품목은 주방가구에요, 흔히 싱크대라고 부르죠

싱크대는 도대체 왜 어려울까

• 작은 인테리어

물/ 불/ 전기/ 수납이 만나는 작은 인테리어이기 때문이에요. 결국 우리집도 수도와 컨센트를 어떻게 이쁘게 배치하느냐의 과정인데 부엌에선 이 모든것이 작은 공간에서 이뤄지기 때문이죠

• 상판

마감재 중 상판은 다루기가 몹시 까다로워요. mm단위로 구성한 하부장 위에 올라타야되기 때문인데요, 인조대리석 이라면 갈아내서 틈새를 연결하기가 어렵구요 나무 상판이라면 이러한 수정작업조차 불허해요

• 맞춤 사이즈

도어가 개폐되는 형태의 가구를 수납장이라고 부르는데요, 붙박이장같은 경우는 도어마다 정해진 사이즈를 배치하고 자투리 부분을 도어와 비슷한 자재로 마감해 도어 사이즈를 기성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싱크대는 그렇지 않아요. 장이 구성되는 공간이 붙박이장 대비 넓지 않기에, 자투리를 최대한 줄이는 디자인이 필요한데요. 따라서 하부장, 수납장은 mm단위로 공장에서 제작한 후 설치되는 과정을 거치고 이는 분명 다른 공정과는 다른 예민한 작업이에요

지어드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구요, 고민하지 말고 아래 내용만 쏙 뽑아가세요

1. pet 무광 도어는 진리
2. 카페같은 주방의 비밀은 12T 상판 (한 단계 위의 상판)
3. 4대 상품기기 (쿡탑/ 후드/ 싱크볼/ 수전)는 트렌드에 맞게
4. 자투리 공간은 최대한 없애고, 도어의 간격을 동일하게 맞추되 사이즈는 350-400mm
5. 허용가능한 구조는 넓게+수납은 키큰장으로 해결